(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LG전자[066570]는 24∼25일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와 창원1공장에서 'LG전자 협력사 동반성장·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반위와 LG전자는 협력사 임직원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동반성장·ESG 교육은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과 동반성장, ESG 정책 동향, 전기·전자업종의 ESG 경영 적용 사례, 납품대금 연동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ESG 경영에 실질적 대응을 하기 위한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겠다"며 "동반성장 문화가 기업 현장에 더 많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지난해부터 LG전자, 현대자동차[005380] 등 대기업과 연계해 동반성장·ESG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업종·지역 맞춤형 집합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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