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월드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오는 27∼28일 '북극 다산 과학기지 해양보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극 다산 과학기지 연구원들과 화상연결을 통해 '과학자들은 왜 북극에 갔을까?'라는 주제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북극 현지 기상상황에 따라 통신 상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토크 콘서트 일자가 변경될 수 있다.
또 바다의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을 동시에 기념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없애기) 캠페인 등이 예정돼있다. 재활용한 종이에 소원을 적어 소원 트리에 남기면 목탁을 닮은 어류 '목탁수구리'가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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