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 주관…서비스·소비자보호·ESG 등에서 호평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3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진옥동 회장이 '2023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당시 '고객 최우선'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 '같이 성장' 신 영업문화 정착 ▲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확립 ▲ 차별적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천여명의 금융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도 선보였고, 2020년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하고 2021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에도 힘썼다.
진 회장은 수상 후 "신한의 고객,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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