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온은 다음 달 11일까지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와 '씨앗의 꿈' 캠페인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된 캠페인이다. 이로온 브랜드는 지구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응원하는 것으로, 라로슈포제는 그 12번째 브랜드다.
라로슈포제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도심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농약과 기후 위기로 서식지를 잃은 꿀벌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라로슈포제는 제품 뚜껑의 두께를 줄이는 한편 리필팩과 종이 패키지 등을 사용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품의 주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를 공정 무역으로 거래한다. 이 과정에서 3천명 이상이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고 어린이 2천500여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라로슈포제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지원한다.
일정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한편 행사 기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씨앗의 꿈 화분과 라로슈포제 제품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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