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인 '에이(A)-벤처스' 제49호 기업으로 팜커넥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팜커넥트는 전국 1천800개 시설 농가에서 수집한 환경·생육 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개화 시기, 수확량, 장애 발생 등 생육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팜커넥트가 개발한 AI 기반 재배 분석 정보는 전국 7개 시·군의 농가 300여 곳이 활용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활용한 농가에서는 생산성이 약 30% 증가했다.
팜커넥트는 '수정 벌 분석 관리 시스템'도 개발했으며 네덜란드, 스페인,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기 위해 현지 적용 시험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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