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유에이피[290120]는 현대차[005380]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5, 기아[000270] EV6 등 총 6개 차종의 해외공장 공급 차종에 공급될 스티어링 휠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스티어링 휠은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하게 된다.
생산 규모는 연간 약 36만대 분량이다.
대유에이피는 현대차 코나 후속 차량인 SX2에 탑재되는 스티어링 휠도 개발을 완료해 양산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유에이피는 또 해외 완성차 시장 고객 확보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 가죽 감싸기 생산 기지를 구축 중이며,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70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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