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는 '우리 동네 GS' 애플리케이션의 '아동 급식 예약주문'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 결제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온라인 결제를 이용하면 대면으로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 주변 시선에 대한 아이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온라인 결제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S25는 지난해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적용 지역을 확대해왔다.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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