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발사체 발사에 "유의미한 대화로 각측 우려 해결해야"

입력 2023-05-31 16: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 北발사체 발사에 "유의미한 대화로 각측 우려 해결해야"
외교대변인, 비핵화와 평화체제 협상 병행 필요성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관련 각 측이 유의미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지적에 대한 논평 요구에 "한반도 정세의 현 국면이 발생한 것은 맥락이 분명하며, 중국이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정세가 계속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유일한 출구는 각 측이 한반도 평화체제 부재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쌍궤병진(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협상의 병행)'의 발상에 따라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동창리 발사장에서 '천리마-1'로 명명한 발사체를 쏘아 올렸으나, 2시간 30여분 만에 발사 실패를 공식 인정하고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