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아울렛은 오는 2∼11일 전국 21개 전체 지점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서프라이스 위크는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라는 의미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30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의 매장 할인가에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색 팝업 행사도 마련됐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8∼18일 엽기토끼로 잘 알려진 토종 캐릭터 마시마로의 초대형 팝업매장을 연다.
약 8m 높이의 대형 마시마로를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하고 고객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티셔츠와 마시마로 인형 10종 등을 판매한다.
동부산점에서는 토요일인 3일과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유명 퍼레이드 공연을, 기흥점에서는 3일 단 하루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의 갈라쇼를 각각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속 있는 쇼핑 혜택과 풍성한 볼거리로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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