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관련 신상품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입할 수 있고 3년 또는 5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보호자의 위험도 보장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보장하는 '정신질환특정진단비', 사고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위한 보장 등이 탑재됐다.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도 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현재 국내 반려동물 수는 800만 마리로 추산되지만, 높은 보험료와 부족한 보장으로 펫보험 가입률은 약 0.9%"라며 "KB '금쪽같은 펫보험'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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