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경기 구리·부산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강서에선 화곡본동·화곡1동·화곡2동·화곡6동·화곡8동 행정복지센터에, 동탄에서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전세피해 상담 부스를 설치한다.
임차인들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법률·심리·주거·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는 사전 예약한 뒤 자택 방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02-6917-8105)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달 19일에는 경기 구리와 부산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필요시 찾아가는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에서 지난달 말까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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