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킬리안 텔렌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텔렌 부사장은 직전까지 독일 본사에서 해외 지역의 디지털 서비스 및 가격 기획을 총괄했다.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했으며 2013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을 맡아 메르세데스-벤츠의 반조립제품(CKD) 생산 고도화에 기여했다. 또 2016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신설된 동남아시아 허브에서 본부장을 맡았다.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 코리아 센터장으로는 컬삿 카르탈 상무가 선임됐다. 카르탈 상무는 2002년 입사한 뒤 전기 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요하네스 쇼언 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3월 호주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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