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1일 서산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동북아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국가의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6∼7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11만4천t급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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