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요크와 셰필드의 대학에서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기획한 '한국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영국 요크 세인트존 대학에선 3일(현지시간) 한국어학과와 한국 문화 동아리 학생 등이 마련한 제3회 한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주영한국문화원이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수어를 배우는 워크숍, 한인 합창단·무용단 공연, 케이팝 동아리 팀들의 커버댄스가 진행됐다.
'한국의 날'은 영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전통문화, 한복, 한식, 케이팝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주영한국문화원이 한류 확산을 위해 각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개최한다.
셰필드대에서는 4월 29일 제5회 한국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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