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의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제기되는 가운데 5일 주가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3% 오른 12만7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4.71% 오른 12만8천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가 제기한 펀더멘털 관련 호평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해당 종목 보고서에서 "LG전자는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의 비중을 확대해 펀더멘털이 견고해진 상황에서 전장부품(VS) 사업부의 재평가 가능성도 크다"면서 전기전자 대형주 가운데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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