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국내 게임사 '스탠드에그'에 지분 투자를 단행, 발행 주식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해 3대 주주 자리에 올라섰다고 5일 밝혔다.
스탠드에그는 롯데제과의 사내 벤처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지난해 모바일 게임 '고양이 정원'을 출시한 바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지분 투자에 따라 스탠드에그가 개발하는 2종의 게임 개발에 '애니팡' 지식재산(IP) 활용을 지원하고,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니팡' IP를 활용한 게임이 외부에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애니팡 IP 확장, 퍼블리싱 사업을 함께 할 개발사들과의 공동 성장을 위한 서비스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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