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 서울에서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정례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양 분야 유망기업으로 넷스파와 펠릭스테크가, 수산 분야 유망기업으로 아쿠아프로주식회사와 바다한스푼이 각각 기업설명회를 하고,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15개 회원사가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의회 이후 투자기관과 기업 간 개별 협의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세부 조건을 조정한다.
해수부는 하반기 중 협의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또 투자기관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공장·설비 등을 견학하고 투자를 검토하는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협의회를 통해 5개 해양수산 기업이 총 107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