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5일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혼성그룹 카드(KARD)와 걸그룹 스테이씨(STAYC)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 홍보와 한류를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정부 부처와 코트라,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비재와 서비스, K-첨단산업 분야 총 122개사의 수출상담회 및 한류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마존 독일 등에 입점한 제품의 판촉도 진행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드는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카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는 5월 발매 후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등 해외 12개 국가 음악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 이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누적 재생 4억회를 돌파하며 차세대 한류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드의 BM(비엠)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10년 만에 유럽에서 개최하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독일에 우리의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리더 세은은 "한류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 상품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