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7일 스마트폰 카메라 검사장비 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업 분석을 개시해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박제민·김찬우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들의 폴디드줌 모듈 채택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이비젼시스템 올해 매출을 3천28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디드줌 장비는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으로 수주 기간 과거보다 높은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며 "폴디드줌 모듈은 최소 2년 이상의 가시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의 경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3천245원에 주가수익비율(PER) 9.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 매출 가시성과 장기 성장이 가능한 사업 확장 구도를 볼 때 현재 6.5배의 평가가치(벨류에이션) 수준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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