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43909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8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마녀공장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6천원)의 2배인 3만2천원에 형성됐다.
이후 주가 상승 폭을 키우면서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0%)까지 오른 4만1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녀공장은 지난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천800.47대 1로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뛰어넘은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1천265.33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약 5조613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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