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LG생활건강은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위생 습관을 알리는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세계 각국의 이웃들을 만나면서 이를 닦고 손을 씻는 습관의 중요함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다.
LG생활건강 후원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171차례 공연됐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했는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도 관람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오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유아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0여차례 공연이 진행되고,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와 농어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위생 습관 향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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