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기획·관리하는 민간 전문가 프로그램 디렉터(PD·Program director)로 김종성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부교수(미래원자력 PD)와 김지효 옴니시스템 기술연구소장(스마트 수요관리 PD)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성 미래원자력 PD는 원전 기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연구성과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원자력 PD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효 스마트 수요관리 PD는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수용자 대상 수요관리 전문가로, 풍부한 산업계 경험과 전문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수요관리 PD는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 분야를 담당한다.
산업부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신임 PD가 원전산업 육성, 수요관리 강화 등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추진에 핵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 과제 기획이 7∼8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산업계, 학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