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선보인 2030세대 대상 유료 멤버십 '영 트래블클럽'의 200명 선착순 모집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영 트래블클럽 멤버십 회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체 간편결제 'LDF 페이' 머니 지급과 온오프라인 등급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서울 명동 본점 VIP 라운지 일부를 재단장한 전용 라운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면세점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충성 고객의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 가운데 2030 고객 비율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는 이달 현재 27.3%까지 높아졌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 혜택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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