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25일 서울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고급 골프클럽 '마제스티'(MAJESTY)의 신상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마제스티의 신상 클럽 '셀레스티얼'과 여성 전용 클럽 '스터나'를 강남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브라임'의 2023년 신상품도 공개된다.
더 스테이지는 루이비통, 샤넬 등과 같은 유명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곳이다. 이 공간에 골프클럽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골프용품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한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한 것이다. 올해 누계 기준으로 해당 시장에서의 여성 고객 비율은 65%에 달한다.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용품 매출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2월 제이린드버그, PXG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한데 모아 재단장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전문관 매출은 오픈 한 달 만에 35.8% 증가했다.
이커머스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골프전문관 역시 올해 들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골프 열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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