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3일 동국대와 공동 개설한 '건설경영 CEO 과정' 강연자로 어니스트 은사비마나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과 아나스타세 무레케지 르완다 전 국무총리를 초청했다.
강의는 르완다 산업의 이해 및 르완다 인프라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은사비마나 장관은 르완다 키칼리시 부시장, 유틸리티 규제국장 등을 거쳤으며 작년부터는 인프라부 장관직을 맡고 있다.
무레케지 전 총리는 2014∼2017년 르완다 국무총리를 지냈고, 농림부 장관, 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은사비마나 장관은 "르완다 국가 성장사업에 대한 한국의 다방면에 걸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르완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한국 건설업계 등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국내 건설업계의 르완다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현지 기술자 인재 양성 등과 관련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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