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그룹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내외 2만7천여명 임직원이 참여해 봉사 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 시민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모범 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 사업장 임직원이 소재지에서 각종 나눔을 펼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계속되고 있다.
최정우 회장, 김학동 부회장, 광양 주재 사장단은 지난 13일 전남 광양 태인동의 문화재 '김시식지'에서 문풍지 교체 등 문화재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이어 광양제철소 건설기 이주민들이 정착한 광양 하광마을을 찾아 전기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봉사 활동에 동참, 포스코그룹과 광양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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