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더본코리아는 빽라면과 백종원의 고기짬뽕 등 '백종원 라면' 2종이 출시 약 5개월 만에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종원 라면 2종은 지난 1월 11일 출시돼 6주 만에 265만개 이상 판매됐고, 143일 만인 이달 3일에는 누적 판매량이 500만개를 넘었다.
더본코리아는 이마트에서는 봉지 라면인 빽라면을, 편의점 CU에서는 용기 라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판매해왔다.
빽라면의 경우 지난달부터 판매처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 푸드마켓 등으로 확대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출시한 라면 제품이 반기 만에 5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가고 수출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