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캐나다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환자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현지 제품명은 엑스코프리다.
캐나다 내 상업화는 현지 제약사 팔라딘 랩스가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승인받은 후 4년 만에 캐나다에서 승인받았다"며 "글로벌 뇌전증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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