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와 우크라이나 현지 재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쉬쿠라코프 바실리 1차관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관계자들은 울산 동구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찾았다.
이들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HD현대건설기계 경영진과 재건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HD현대건설기계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현지 딜러망과 장비 공급 및 기술지원 사항을 소개하고, 향후 현지 조사가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향후 건설기계 공급사업을 포함, 협력 가능한 재건 사업의 정보 교환 및 추진을 위해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와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관계자들은 HD현대중공업[329180] 아산기념관 및 조선소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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