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8∼30일 영국 중남부 워릭셔주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에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세계 트럭·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올해는 작년의 배가 넘는 2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을 전시한다.
두 제품 모두 최첨단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타이어 재생력을 높였다. 또한 타이어 표면이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떨어져 나가는 '칩앤컷' 현상을 방지하는 등 성능 전반을 향상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타이어의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한다.
또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 타이어 신제품 'LF95', 대형 화물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화물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을 선보인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