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 CNS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지니어스' 프로그램으로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디지털전환(DX)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약 230개 학교, 학생 1만8천여 명에게 무상으로 정보기술(IT) 교육을 제공했으며, 농어촌 지역, 도서벽지, 특수학교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14일에도 경북 영덕군에 있는 강구중학교에서 AI 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 60여 명에게 인공지능 물류로봇,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AI 지니어스 아카데미'에선 최근 수강생 80명을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 CNS 마곡 본사로 초청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데이터 학습·판별 관련 교육을 했다.
LG CNS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 디지털전환 전문가라는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DX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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