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자영업자 2만5천여명에게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소진공은 2018년 2천489명을 시작으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이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소진공은 2018년부터 사업주도 임금근로자와 같이 실업급여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혜택을 주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월 보험료의 20∼50%를 지원하고 있다.
소진공은 전날에는 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홍보 문구를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에 담는 후원식을 개최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20만병에 고용보험료 지원 내용 문구를 담아 이달 중순부터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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