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로레알그룹 공동 주관으로 열린 '여성과학자의 미래'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여성 과학기술인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여성과학자의 미래 포럼에는 유네스코 회원국과 유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여성 과학기술자들이 참석했다.
수리과학 박사인 이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감성, 소통, 창의력 등 여성이 가진 강점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 과학 인재들의 연구성과가 사업화 및 스케일업(성장)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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