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영화 해리포터의 실물 크기 세트장 등으로 꾸며진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가 16일 문을 열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도쿄 네리마구에 들어선 이 시설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초상화 벽, 열차 역, 마법 상점가 등으로 꾸며져 있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저팬은 2012년 영국 런던에서 문을 연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런던'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연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입장료는 성인이 6천300엔(약 5만7천원)이고 청소년(12∼17세)과 아동(4∼11세)은 각각 5천200엔과 3천800엔이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