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신진 미술 작가 발굴, 작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이러한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 소비문화 확산, 차세대 작가·작품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행사 운영, 신진 미술 작가의 발굴·지원을 위한 자문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신진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 미술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트원을 MZ세대의 문화 향유 공간이자, 젊은 신진 작가들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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