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6∼8월 서비스 성수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 불편에 선제적으로 신속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인력 확보 현황,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뉴얼 등도 살폈다.
조 사장은 이어 가전 수리 출장서비스에 동행해 냉장고·에어컨 AS(애프터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서비스매니저와의 간담회에서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조 사장은 "진정한 고객 경험 혁신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고객이 만족의 미소를 지을 때 완성된다"며 "고객 접점에서 듣는 고객의 귀중한 목소리를 고객 경험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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