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력해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노티드 사전주문 기내식 한정 출시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다.
항공기 동체에 '진에어와 노티드가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슈가베어, 스마일리 등 노티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또 노티드 캐릭터를 활용한 탑승권, 머리받이 커버, 기내 테이블 등 기내 용품도 선보인다.
노티드 래핑기는 지난 18일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LJ301편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국내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제주 노선 대상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항공권 쿠폰 증정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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