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가입자 중 20·30대 비중, 63.9% 차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계좌(CMA)-환매조건부채권(RP) 네이버통장' 잔고가 2조원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장의 주 연령층이 20∼40대로 전체 가입자의 79%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인 CMA 금리 제공과 포인트 혜택 덕분에 MZ세대인 20∼30대 비중이 작년 63.4%, 올해 63.9%로 높아지면서 잔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용 고객의 잔고 구성을 보면 CMA-RP에 예치된 자금이 1조2천145억원으로 전체의 59.4%를 차지했으며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의 자산도 8천309억원으로 40.6% 수준이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MZ 세대에 필수 통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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