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 CNS는 중앙대에 자사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학과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LG CNS는 전날 중앙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중앙대 보안대학원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보안학과(가칭)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 선발된 직원에게 LG CNS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중앙대 보안대학원 교수진 등이 맡는다.
LG CNS는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추진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중앙대 졸업 예정자와 석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인턴십 참여자는 약 8주간 LG CNS의 현업 부서에 소속돼 숙련된 전문가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보안은 DX(디지털 전환) 추진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보안 전문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신뢰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DX 실현을 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