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마리아나관광청은 올여름 성수기에 사이판 항공편 1만석을 추가 공급해 모두 7만7천여석의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2회 운항 중인 제주항공은 이 노선을 매일 3회로 늘리고,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도 재개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도 인천-사이판 노선에 주 2회 전세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에 주 4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도 7∼8월에는 매일 1회 운항하기로 했다.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증편으로 사이판으로 매주 최대 41회의 비행기가 뜨게 됐다"며 "이는 엔데믹 이후 최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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