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CJ푸드빌은 지역 상생 농산물인 남해 마늘을 이용한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제품들이 미국에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8월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뚜레쥬르, 빕스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 2월에는 남해 마늘을 이용한 갈릭치즈크라상, 갈릭크림치즈브레드, 갈릭딥브레드 등 뚜레쥬르 베이커리 제품을 미국에서 출시했는데, 지난달 말까지 석달 만에 14만개 판매됐다.
CJ푸드빌은 지난달에는 전라남도 및 완도군, 장수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내 여러 지역 농가와 손잡고 'K-베이커리 세계화'로 해외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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