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엘타원에서 '에코디자인'을 주제로 '제3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하는 '에코디자인'을 주제로 바이오·생분해 플라스틱, 재생원료, 플라스틱 대체 포장재 등 친환경 소재·부품을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날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재자원화에 필요한 전처리 설비를 고도화하는 ㈜이알-A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어 전기·전자, 자동차 등 주요 업종에서 에코디자인 적용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기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 신산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공정개선과 대외홍보 등 사업화 전반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킹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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