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주미한국대사관과 워싱턴DC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워싱턴DC 마틴 루서 킹 기념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우정의 멜로디'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한미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음악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의 우정과 화합을 돈독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연주 활동을 벌이는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과 워싱턴 DC 일원에서 활동하는 고고 밴드 '시리우스 컴퍼니'가 우정과 화합의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창단된 월드뮤직 앙상블은 가야금 연주자를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워싱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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