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공항서 '미터기 조작' 택시 적발…정상 요금의 10배 청구

입력 2023-06-21 11:31  

호찌민 공항서 '미터기 조작' 택시 적발…정상 요금의 10배 청구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 공항에서 미터기를 조작해 바가지를 씌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다.
21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교통국은 이틀 전 떤선녓 공항의 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과다 요금 청구 일제 단속에 나섰다.
교통국은 미터기를 조작해 정상 요금의 10배를 청구한 택시 기사 2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요금이 5만4천동(3천원)이 나오는데 미터기를 조작해 54만동을 달라고 요구했다.
당국은 해당 택시 기사들에 대해 두달 간 영업 정지 조처를 내리고 70만동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택시 회사에 대해서도 벌금 1천100만동을 내도록 했다.
떤선녓 공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최대 7만명에 달한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