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22일 롯데정밀화학[004000] 2분기 영업이익이 산업용 셀룰로스 제품 성수기 진입 등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셀룰로스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 등으로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9.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56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약 450억원)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인도와 동남아 수요 증가와 원가 하락 효과가 반영돼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성소다 수익성이 개선되고 이차전지 전구체에 대한 내수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하반기 이익 증가 요인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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