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푸드빌은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에서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달 전남 완도군·장성군과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 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후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으로 메뉴를 개발했다.
더플레이스는 완도 전복을 이탈리안 메뉴에 활용해 독창적인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메뉴 중 '완도 전복 리조또'에는 버터로 구운 완도 전복을 올리고 전복 소스를 더했다.
또 '완도 전복 씨푸드 샐러드'에는 완도 전복과 함께 문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어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전복을 활용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완도 어가의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