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라면세점은 24∼25일 서울점 카페 라(Cafe LA) 야외 잔디 테라스에서 벼룩시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카페 라는 지난 4월 서울점에 문을 연 문화 체험 공간으로, 이곳 야외 테라스는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훌륭한 조망을 제공한다.
벼룩시장에서는 'K-굿즈'로 사랑받는 도자기와 보자기, 전통 자개 소품, 수제 도장, 수공예 한복 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을 판매해 외국인 관광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항공권이나 여권 없이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에서 일정액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1천개 한정 벼룩시장 쿠폰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카페 라 오픈을 기점으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려고 시도하고 있다.
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면세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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