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22/23 셀트리온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의약품 접근성 향상,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 세계 시장 확대,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 확충의 3가지 핵심 주제와 ESG 분야별 관리 현황이 담겼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 부서를 조직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ESG 정책을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ESG 영역별 개선 과제의 이행 여부 및 성과를 점검해 지속해서 ESG 경영 수준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