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주일한국문화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도쿄 문화원 1층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부산을 알리는 사진 약 30점과 영상 20종이 공개된다.
부산의 위치와 기후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해운대와 광안리 같은 관광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비전 등을 소개한다.
문화원은 오는 11월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이 지닌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고,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2025년 오사카엑스포에 이어 2030년에는 부산엑스포가 열려 한일 양국 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