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에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54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사안전감독관(지방해양수산청), 운항관리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권역별 국민안전감독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구명조끼 등 안전 비품 관리 상태, 여객 편의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승·하선 절차 준수 및 차량 선적 안전관리 등에 대한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태풍에 따른 비상 대응 절차와 선내 비상 훈련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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